지식보다 더 자주 자신감을 낳는 것은,
바로 무지다
내가 무지하다는 것을 모를 때 더 많은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에 동감한다.
나는 내가 아는줄 알았다. 부동산 투자 할 때 나는 책도 100권쯤은 읽은 것 같았고 나름대로 강의도 많이 들었다고 생각해서 투자하면 잘 되겠지 했는데 세상 모르는 소리였다. 한두번은 성공했다
작은 아파트를 사서 단기간에 몇천만원 수익이 생겼고 , 점점 투자금을 늘리고 법인을 만들고 대출을 받아 지식산업센터 투자까지 망하는 길을 가고 있었는지 몰랐다. 불나방처럼 뛰어들어 나의 통제력을 잃고 있었는데 그때는 보이지 않았다.
이쯤 공부했으면 됬겠지 그리고 나보다 더 나은 강사 사람을 의지하고 투자 했으니 잘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사기꾼 같은놈이었다.
부동산 관련 책을 내고 전문가 행세를 했다. 사람들 도와준답시고 책임지지도 않을 분양권을 팔아댔으며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산게 나다.
누구탓을 하겠는가? 다른사람들은 몰 몰라서 그렇게 투자 실패하지만 나는 안전할거라고 생각했던 착각 대 착각이었다. 앞으로 부동산을 살떄는 심사숙고 진짜 100번을 하길 바란다.
부동산 책을 아무리 읽고 강의를 들어도 부동산 매수 시점과 매도시점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빨리 쉽게 돈을 벌고 싶었다.
마음은 조급했고 조금 오르면 팔고 싶고 더 오를까봐 부동산에서 전화오면 망설였고 안판다고 하면 팔고싶을 때 안팔리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맞이하였다. 아무튼 책을 읽고 조금 안다고 생각했던 것은 나의 무지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책, 그리고 강사들, 부동산 거품에 눈이 가려져 춤을 추고 파티를 하고 덩그러니 고통과 슬픔이 남았었다. 책팔이 강의팔이에 먹이감이 되지말자
나의 이런 잘못된 선택들~ 유전자의 오작동 즉'클루지'라는 말일까? 나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나의 사례와 같은것을 편견클루지라고 말하고 있다. 한두가지 근거만으로 결정하여 판단하는것
좀더 많이 알아보고 심사숙고 해야 하는 과정을 하기싫어? 또는 두려워서 남의 판단을 믿었던것
아니 믿고 싶었던것이었다. 손쉬운 방법으로의 결정을 하고 싶었던 클루지' 그때 깨달았다면 내 법인은 파산하지 않았을까?
클루지가 만들어 내는 편향은 일반적이라서 자각하기 힘들다고 한다.
어떤 것을 결정할 때는 감정 휴리스틱에 빠진것이 아닌지 고민하라고 한다. 뇌의 즉각적인 반응을 멈추고나쁜 감정을 가라앉혀라. 그리고 평소 유전자의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지 돌아보라고 말하고 있다.
질문1,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평판오작동)
질문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있나?
질문3 '손해를 볼까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닐까?
인간의 유전자의 오작동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다음의 책들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클루지' '행동경제학' '생각에관한 생각'
유전자의 오작동 극복
나는 유튜브 채널을 여러개 만들었지만
몇개 만들다 말았다.
이유는 해도 안될 것 같아서, 영상을 잘 다룰줄 몰라서, 구독자가 늘것 같지 않아서,
사실 온갖 핑계들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역행자는 이렇게 생각하라고 한다.
'내가 이렇게 망설이는 이유는 유전자의 오작동 때문이다. 우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실행하는 것을 망설이도록 진화했다. 유전자는 내가 유튜브 하는 것을 막으려 오만가지 망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유전자의 오작동일 뿐
유튜브 초보때는 이런 오작동
영상을 5개 업로드 할 때까지 구독자 100명도 되지 않았을때.' 나는 본격적으로 한게 아니야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그냥 경험상 해본거지뭐, 이제 접자
딱 나는 여기까지 생각해서 몇개의 채널을 만들고 포기했었다.
극복하려면 이렇게 생각하라고 한다.
출발을 한모든 초보 유튜버들은 나와같은 마음을 가질 거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
내가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잘된 유튜버 들의 모든 썸네일과 초반 10초를 분석해보자. 포기하지 말고 나아간다면
초보 유튜버들이 유전자 오작동과 자의식 상처로 인해 합리화 하고 접을 때 나는 앞으로 나갈 수 있어
'자의식을 해체하고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영상이 터져 10만유튜버의 초석을 다졌다고 한다.
내가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것들 때문에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생각났다.
부동산 ,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하다가 포기한 많은 일들 자의식을 해체하고 유전자오작동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을까?
그렇다고 믿고 해봐야 하지 않을까.
극복하기 위해 나는 이토록 노력하고 있지 않는가?
갑자기 눈물이 났다.
그동안 했던 노력들 물거품이 되어 버린것 같았는데
다시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제부터 시작한 꿈 100번쓰기
20번 쓰기 할 때 고비가 찾아왔다.
계속해야 하나?당장 그만두고 싶었다. 그만할까?
꾹 참고 써보았다. 50번쓰기까지 고비가 잠깐씩 왔다가 오히려 50번 이후에는 그냥 편안하게 써졌다. 뇌가 반항하다가 그냥 쓰기로 한듯 편안해지면서 멍하니 써내려가다보니 100번쓰기 완성! 내인생 멋지게 변하길 바란다!
누구나 꿈이 있듯 오늘 그냥 한번 해보길
큰 마음이 아니라 작은 마음을 가지고 도전해보길 바란다.